디즈니·애플·HBO 등 해외 OTT 국내 경쟁에 상한가[알로이스]

 알로이스 주가가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.

디즈니와 애플, HBO 등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들이 국내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OTT 관련 장비 제조사인 알로이스가 부각된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알로이스 홈페이지 캡쳐

 

1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알로이스 주가는 전날보다 29.91% 오른 6,450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

 

그동안 알로이스의 흐름은 매우 좋았습니다. 상승추세를 따라서 쭉 우상향해왔습니다.

 

 

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, 특히 자본총계도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
돈벌고 있는 회사라는 것이죠.

 

 

 

알로이스는 2015년 설립된 OTT 박스 전문 업체입니다.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를 가정에 있는 TV에서 시청할 수 있는 OTT박스를 만들고 있습니다.

 

이날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넷플릭스의 월실질사용자수(MAU)는 1001만3283명으로 지난해 1월(470만4524명)보다 113% 늘었으며, 토종 OTT인 '웨이브', '티빙', 'U+모바일tv', '시즌', '왓챠' 등 5개사 MAU를 모두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

 

이처럼 국내 OTT 시장이 급성장하자 해외 OTT 공룡들도 국내에 진출하는 추세입니다.

디즈니·마블·스타워즈 등 각종 인기 콘텐츠의 지적재산권(IP)를 가진 디즈니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고, 애플의 '애플TV 플러스'와 영화 매트릭스, 배트맨 시리즈 등을 제작한 '워너브라더스', 왕좌의 게임 등 인기 콘텐츠를 가진 'HBO맥스'도 국내 진출을 추진 중으로 전해졌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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